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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65

[Eric's 취준] 취준일기2 #3 별일 없이 산다. 💩

[Eric's 취준] 취준일기2 #3 별일 없이 산다. 오늘의 일기는 노래를 틀고 시작. https://youtu.be/CfXVsHNETq0 나는 요즘 별일 없이 산다. 노래 가사처럼 요즘에 사는게 재밌다. 사실 아직 취업 걱정이 있긴하지만, 지금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기에, 조급해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조급하다고해서 누가 날 채용하는것도 아니다.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중. 지금 있는 시간을 즐기기로 하였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Amor Fati 미라클모닝(?) + 수영 🏊‍♂️ 요즘에 다시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다. 아침7시 수업이라서 6:30에 일어나서 10분만에 자전거로 달려서 수영을 배우기로 하였다. 코로나 전에 배우다가, 코로나 터지고서 안다녔는데, 역시 재밌다. 내가 운동을 별로 ..

[Eric's 취준] 취준일기2 #2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Eric's 취준] 취준일기2 #2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오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니 어쩌면 어제. 아버지께서 할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마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할아버지는 담배를 좋아하셨다. 시골에 내려가면, 할아버지 방에서 담배 냄새가 났던게 기억이 난다. (나는 어릴적부터, 담배를 전혀 입에 대지 않아야지 하고 다짐 했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께서는 5년 전부터 갑자기 폐가 나빠지셨다. 그래서 그렇게 좋아하시던 담배를 끊으셨었다. 할아버지가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했을때도 목소리는 쩌렁쩌렁하시고, 풍채가 있으셔서, 많이 아파보이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속은 아니셨나보다. 그래도 더 오래 사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다..

[Eric's 취준] 취준일기2 #1 - 31살, 퇴사후 공허한 마음 - 춘천여행 🚝

Eric's 취준 취준일기2 #1 - 퇴사후 공허한 마음 - 춘천여행 🚝 어느새 퇴사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마음은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꿈속에서 회사에 출근하는 꿈을 꾸곤한다. 그리고, 아직도 눈은 아침 7시에 떠진다 알람없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내가 이렇게 쉬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그런 와중에 춘천에 사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Eric아 할거 없으면 춘천에 한 번 놀러와! 내가 다 쏠게!" "춘천? 그러면 막국수 한 번 먹으로 갈게!" 라고 하고 나는 가방에 속옷, 칫솔, 책, 충전기를 챙기겨서 출발 하였다. 청량리에서 춘천itx를 타고 갔다. 생각보다 빠른시간 안에 남춘천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막국수를 먹었다...

[Eric's 일기] 신입일기 #마지막화 - 31살, 저 퇴사 했습니다. (1년미만퇴사자, 취준재시작)

[Eric's 일기] 신입일기 #마지막화 - 31살, 저 퇴사 했습니다. (1년미만퇴사자, 취준재시작) 안녕하세요. Eric입니다. 오늘은 어떻게보면, 저에게 안좋은 소식일 수도, 좋은 소식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30살에 신입으로 취뽀해서 기뻐하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직장다닌지 1년되 안되어서 오늘 이렇게 퇴직을 하였습니다. 1년도 안된 시간이지만, 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오늘 이렇게 신입일기 #마지막화 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문 주의) 사실, 회사에 처음 입사하였을때만 해도, 모든걸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회사의 월급도 나쁜편이 아니었고, 야근 해본적도 손꼽을 정도로, 워라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직무의 시작, "메모는 머리에 하란말이야!" 하지만, 1개월간의 신입사원 ..

[Eric's 일기] 신입일기#11 - 2022 새해를 맞이하며.🌄 (일출, 독서, 위내시경, 커피, 친구)

[Eric's 일기] 신입일기 #11 - 2022 새해를 맞이하며. 오늘은 새해가 된 기념으로, 2022년을 시작하며 작성하는 신입일기. 사실 제가 작성한 일기들이, 얼마전에 누군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조금 더 자주 작성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새해 시작하고 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열해 보도록 하죠. 1월 1일에 해뜨는걸 보았어요.🌄 1월 1일에 새해가 되어서 해뜨는것을 보았습니다. 사람 없은 곳에 가기 위해서.. 친구와 철원까지 갔습니다. 매일 뜨는 해 🌞 이지만, 뭔가 새해에는 더 느낌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느새 2022년이되었다는게 체감이 되며, 무언가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022 첫 독서 시작 📚 사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책 ..

[Eric's 일기] 신입일기#10 - 부산 여행 🌊

[Eric's 일기] 신입일기#10 - 부산 여행 🌊 주말에 부산에 다녀왔다. 어머니, 동생, 이모와 함께 여행을 갔다. >부산역 도착 부산역에 나 먼저 도착했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자, 부산도 오랜만에 와서 반가웠다. #부산역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을 가서 구경을 좀 했다. 사람도 많고, 여러가지 종류의 생선들이 있어서 사람 사는 곳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구경좀 하다가 생선구이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사장님이 분명히, 5인분 주문하면, 4인분 가격으로 준다고해서 갔는데, 마지막에 결제된거 보니 5인분 값 다받았다.. 그래도 저렴했으니 뭐..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에도 갔다, 골목길 여기저기 돌아 다녔다. 아직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라, 조용 조용히 다니려고 노력했었다. 대..

[Eric's 일기] 신입일기#9 - 백신휴가 (화이자, 코로나백신, 블로그 소홀해짐)💉

[Eric's 일기] 신입일기#9 - 백신휴가 (화이자, 코로나백신, 블로그 소홀해짐)💉 사실 이 일기는 68일 전에 쓰여야 했다. 하지만, 나의 귀차니즘이 일기를 두 달 뒤에 쓰게 만들었다. 그렇다, 나는 코로나 백신 1차를 맞은지 벌써 68일이 지났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 2차를 맞은지 벌써 33일이 지났다. 사실 1차 백신때가 더 아팠던거 같다. 1차 백신을 맞을때만해도 하단의 짤을 친구들에게 마구 보냈었다. 2차는 별로 안아펐당 회사에서 코로나 백신 휴가를 줬었다. 총 4일을 받았는데, 1차 백신 접종일(1일) + 1차 백신 맞은 다음날(1일) 2차 백신 접종일(1일) + 2차 백신 맞은 다음날(1일) 이렇게 코로나 백신 덕분에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쉬었었다. 백신을 맞고서, 집근처에 타이거슈거 ..

[Eric's 일기] 인생일기#2 - 미루지 않는 삶을 산다는 건. ⏰

인생일기#2 - 미루지 않는 삶을 산다는 건. ⏰ 나는 가끔씩 TED로 강의를 듣곤 한다. 오늘도 TED 강의로 Inside the mind of a master procrastinator - by Tim Urban 라는 강의를 들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해야할때, 그 일을 바로 하지 않고 미룬다. 예를들어서, 대학교 시절 과제가 주어졌을때, 약 10일 간의 기간이 있다면, 하루에 10%씩 하면, 이상적으로 생각했을때, 10일에 뒤에 완벽하게 과제를 마칠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도 대학교 다닐때, 과제가 주어지면, 초반에는 대충 미루다가, 거의 마지막날 벼락치기로 했던 기억이있다. 이번에 들은 TED 강의에서는 Tim Urban이라는 사람이 말하길, 우리의 뇌에는 3가지..

[Eric's 일기] 신입일기#7 - 부장님과의 식사...! (긴장)

신입일기#7 - 부장님과의 식사..! 참고로 오늘은 내가 찍은 사진이 없다. 왜냐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오늘은 부장님과 식사를 했다. 오늘 아침에 오전 10시쯤, 팀장님이, "Eric아 오늘 점심에 부장님이랑 식사 있으니까 12시까지 @@식당으로 가" 라고 하셨다..! 일단 갔다. 부장님이랑 면접때랑 회사에 입사 한 날에만 보고 실제로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회식도 못해서 점심에 같이 밥을 먹었다. 점심식사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에서 먹었다. 파스타를 먹으면서 별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긴장되어서 그런지 말을 잘 못한거 같기도하고 어쩌다가 취미 이야기로 스노우보드 이야기 나와서 스노우보드 이야기 좀 하고 끝이 났다. 점심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싶었지만, 부장님이 ..

[Eric's 일기] 인생일기#1 - 인생을 점(dot)으로 나타낸다면. 👊

인생일기#1 - 인생을 점(dot)으로 나타낸다면. 👊 얼마전에 유튜브로 What Are You Doing With Your Life? The Tail End 라는 영상을 봤다. 여러가지 내용 중 우리의 인생을 1주(week)를 점(dot)으로 나타내어서 달력으로 만들어서 인생을 보는 관점에 관한 내용이다. 즉, 남자 평균 나이를 80살로 가정하고, 1년이 52주 니까, 나는 평생 52x80= 4160weeks의 점(dots)을 살 수 있는 거다. 만나이로 벌써 28살 이니, 4,160dots 중, 약 1,460개의 dots을 사용, 즉, 나는 인생의 35%를 벌써 소비 했다. 무엇보다, 내가 충격받은 내용은 내가 만약 성인이면, 이미 부모님과 만날시간의 90%를 소모 했다는 것이다... 얼마 안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