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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3

[Eric's 일기] 신입일기2 #3 - 출근길에 대하여.​

나는 경기도민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서울에 있어서, 출퇴근 시간이 좀 걸린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에가서 환승을 한다. 약 1시간 15분 정도 편도로 걸리는데, 처음에는 이 시간이 너무 길어서 출근만 해도 통근에 에너지를 다써버려서, 회사에만 도착해도 지쳐버렸다. 그래도 다행인건, 출근을 11시까지 해서 출근할때는 앉아서 갈 수 있다. 그래서 초창기 1-2주는 그냥 버스랑 지하철에서 앉아서 눈만 감고 왔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어느새 몸이 적응해서 출퇴근할때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걷거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라프텔로 애니를봤다.. (귀칼 새로나와서 다시 구독시작함) 그러다가 문득 스마트폰 화면 밖 주변을 돌아 보았다. 집, 회사의 실내랑 지하철에서만 있다보니, 어..

[Eric's 책] '초역 니체의 말' 후기/리뷰 📮 (독후감)

초역 니체의 말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엮어진 《초역 니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

📚 Books(책) 2023.01.16

[Eric's 책]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사피엔스가 온다 후기/리뷰 📖 (독후감)😎

오늘 리뷰해볼 책은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사피엔스가 온다 라는 책이다. 이름부터 길다. 나는 원래 미래보고서 책을 좋아했다. 군대에서 처음으로 읽었던, 유엔미래보고서2045 라는 책 이후로 신작이 나올때마다 읽었다. 왜냐하면, 다가올 미래를 알아야지, 미래에 대응해서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다. 내가 스스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 이게 독서의 장점이지 않나 싶다. 서론은 그만하고 책에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책은 총 6장으로 나뉘어 진다. 1.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가 열렸다. 2. 로봇과 동거하는 세상이 온다. 3. AI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월드 4. 나이듦과 죽음을 거스르며 5. 위기의 지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6. 기업의 미..

📚 Books(책) 2022.03.27

[Eric의 책 리뷰] 채식주의자 🌱

​ 책을 처음 접했을때 나의 느낌은 “채식주의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소설내용이 나올지 궁금했다. “채식주의자” 라니, 나는 개인적으로 소설에 나오는 다른 조연 인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모든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지“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인식이 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계속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까짓 꿈 때문에 채식을 하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네”라는 것과, “이 책 야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연작 소설인 ‘채식주의자’에서는 정말 주인공의 남편의 입장에 몰입하여서 읽어가면서, 주인공인 영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영혜의 다른 가족들의 입장에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다. 두번째 연작 소설인 ‘몽고반점‘에서는 성적인 내용이 주로 되어서 그런지는..

📚 Books(책) 2020.08.15

[Eric의 책 리뷰] 두근두근 내 인생 📚

오늘 리뷰할 책은 ​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두근두근 내 인생” 입니다. ​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겼습니다. ​ -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은 전체적인 감상은 나도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예를들어 만약 아름이 상황이 된다면? 아니면 내가 아름이의 부모님이 된다면? 어떻게 어려운 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 아니면 절망하고 내 인 생을 탓하며 살았을까? 라며 한편으로 생각하면서 이기적이지만, 나는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았음에 안도하고, 작중 나오는 작가누나나 아니 면 pd삼촌처럼 남의 불행은 나와 관련이 없기때문에 안도하고 살고 있 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 또한, 두근두근 내 인생 처음에 나오는 부분에 주인공의 부모님이 주인 공을 낳기까지의 과..

📚 Books(책) 2020.08.05

[Eric의 책 리뷰] 타자의 추방 📖

오늘 읽은 책은 '타자의 추방' 이라는 책이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을때 있어서, 서점에서 나의 눈에 띄는 책을 구매해서 읽거나, 인터넷 서점에서 평이 좋은 베스트 셀러를 읽곤한다. (이러한 나의 행동 조차도 이 책, '타자의 추방'에나오는 '익숙함의 익숙함'의 과정이 었음을 깨달았다. 무슨 의미인지는 차근차근 서술 하겠다.) 하지만, 이 책은 운이 좋게 이번에 시작한 '독서모임'에서의 '이번주의 책'이다. 사실 철학책이라 어려워 보이긴 했다. 하지만, 일단 책 겉표지와 제목이 너무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 작가는 서술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특히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만 찾으며, 익숙하지 않은것에 대하여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예를들어, 현시대에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하여, 우리는 ..

📚 Books(책) 2020.07.29

[Eric의 책 리뷰] 그릿 ( GRIT ) 📚

오늘 리뷰할 책은 ​ ​ ​ 개인적으로 저는 ‘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읽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이번에 읽은 ‘그릿’이라는 책을 앞부분을 읽자마자, 말콤 글래드월 아웃라 이어라는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으로 한 가지만 몰두하면 그 항 목에성공할수있다.”이내용은‘그릿’의내용“성취=재능x노력2 ”이라는내 용이나, 책을 읽어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서 “끈기 있게 열정 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라.”라는 내용이 계속 나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내용이 책에 전체적으로 나와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나온 자기계발서 보다 나아진 점이 있다면, 독자에게 “목표를 세우 고 열정적으로 살아라!”라고만 무책임하게 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 Books(책) 2020.07.25

[Eric의 책 리뷰]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오늘 리뷰할 책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라는 책 입니다. 동생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줘서, 오랜만에 서점에 갔습니다. 청주에 있는 '휘게 문고'라는 서점인데요, 개인적으로 청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서점이에요. 쓸데 없는 말은 그만 하고, 책 리뷰를 해볼게요! 서점에 가서 문화상품권으로 어떤책을 살까 오랜만에 둘러보았습니다. 그런 와중,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라는 제목부터 아주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을 발견 했습니다. 책이 궁금하여 '목차'를 보니, '이제야 깨달았도다. 생이 이렇게 짧은 줄' 이라는 이 구절을 보자 마자, 바로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이렇습니다. 법의학자인 작가가, 법의학 관련 일을 하면서, 매주 월요일 마다 시체를 보며, 시체가 어떻게 죽었..

📚 Books(책) 2020.07.18

[Eric의 책 리뷰] 알베르 카뮈 - 이방인 🌅

​ ​ ​ - 이방인,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요즘 고전소설에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서이다. 사실 나는 ‘이방인’이라는 책을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자마자 충격을 받았다. 책의 첫 구절이 “오늘 엄마가 죽었다.” 이다. 나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처음부터 이렇게 강력하게 나온 적의 책을 읽어 본적은 없다. 처음부터 이렇게 강력하게 나오면, 뒤에 내용을 어떻게 전개될까 나는 궁금하였다. 1부의 내용은 주인공인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생애를 맞이 한뒤, 그 장례식 내용과 주인공의 일상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친구의 별장에 놀러갔다가, 우연치 않은 사고로 살인 사건으로 1부를 마무리 한다. 2부의 내용은 주인공이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법정에 서게 되고..

📚 Books(책) 2020.07.14

[책 리뷰 again] 필요한 사람인가 📖

얼마 전에 내 방 청소를 했다. 방 청소 하다가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발견했다. 책 이름은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책이다. 책을 펴보니, 과거에 내가 책을 구매했을때, 어디서 샀는지가 써놓여 있었다. (내가 군대시절에 들인 독서습관 덕분에, 휴가 나와서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의 내용은 이렇다. 순서대로, '발타자르 그라시안', '라 로슈푸코', '라 브뤼예르'라는 3명의 유럽 중세시대의 사람들의 현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의 작가가 겪은 현실세계의 이야기를 덧붙여, 어떻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가'라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사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렇고, 이 3분이 누군지 처음 들어봤을 확률이 높다. (아니면 내가 무지해서 모르는....) 다소 생소한 분들이지만, ..

📚 Books(책)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