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4 - 단종의 눈물, 정처기 그리고 자취 근황 🙋‍♂️

[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4 - 단종의 눈물, 영월, 정처기 필기 그리고 자취 근황 🙋‍♂️

단종의 눈물 - 영월 여행

얼마 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도중에 횡성에서

일단 한우를 아버지가 쏘셔서 먹었다.

이 글은 비싼 한우를 쏘신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글입니다.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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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단종의 눈물이냐고?

이번에 가족여행을 간 곳이 영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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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 가게 된 계기는 엄마의 바람이었다.

엄마는 예전부터 사극이나,

한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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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조선시대에 영월이라는 곳에 단종이 유배를 당하고,

단종이 영월에서 생을 마감하였고,

그래서 단종의 눈물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영월로 갔다.

장릉에 가서 단종의 묘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있었고,

내 생각으로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에

묫자리를 잡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이지!!!)

숙소는 저번에 유럽여행에서

Hotels.com으로 예약으로 10박을 했었는데,

그때 받은 무료 1박 쿠폰으로

영월에 리조트로 예약했다!

청령포 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배 타고 실제로 청령포 안쪽에

단종이 유배가 있던 곳에 가보았다.

이건 동생이랑 한 컷!

이건 동생이랑 리조트에서

뽑기로 뽑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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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어른의 힘! 어릴 때는 부모님께 용돈을 졸라서 사야 했지만, 지금은? 그냥 사. 난 돈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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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필기 벼락치기

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이다.

어느새 1년 넘게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비전공자라는 나만의 콤플렉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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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회사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내가 자격증 따는 것도 즐기기도 하고( 에헴 이미 2기사 보유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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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말에랑 할 것도 없어서,

이왕 시간 버리는 거, 자격증이라도 따보자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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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터디카페 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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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서대도 펴고,

저번에 아버지가 사주신 정보처리기사 필기 교재로

기출만 돌렸다..

오랜만에 스터디 카페 갔더니,

신문물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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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GPS 기반으로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면

시간 재면서, 포인트도 주는?! 그런 게 있었다.

겸사겸사 나도 회원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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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경쟁하면서

공부하니까 재밌었다.

 

그리고,

어제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보고 왔다.

결과는?

요즘에는 기사 시험 필기가

CBT여서 바로 결과가 나온다.

결과는!

68점으로 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실기 공부하러 고고씽..! ㅋㅋㅋ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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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근황

요즘에는 #따릉이 를 타고 퇴근한다.

지하철로 퇴근하면 20-30분 정도 걸리는데,

따릉이를 타고 퇴근해도 시간이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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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할 겸, 교통비도 아낄 겸 따릉이를 타고 퇴근 중이다.

그래서 뜬금없지만,

선글라스를 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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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음에 드는 건 하단에 사진에 나온 선글라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 달 카드값 보고

6월에 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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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구독자님들,

괜찮아 보이나요?

요즘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밥을 좀 내가 스스로 챙겨 먹어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방 꾸미기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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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커튼을 샀다.

뒤에 보이는 나무 그림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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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릇도 사봤다!

사과도 처음으로 깎아 먹어봤다!!

그리고 이건 오늘 저녁에 해 먹은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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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요즘에 환절기라 감기도 걸리고,

너무 오래 앉아있었더니 허리도 아파서

블로그 글을 못 썼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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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회복했으니,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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