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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주니어 직장인

[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5 - 모각코, 메이플 그리고 창덕궁 🚀

Eric_ko 2024. 6. 16. 22:55

[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5 - 모각코, 메이플 그리고 창덕궁 🚀

3주 만에 돌아와서 쓰는 직장인 일기.

모각코 가입! 🧑‍💻

이전 일기에서 작성하였듯히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였었다.

그러다 보니 퇴근 후에 조금 더

사라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살아보고자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친구가 소속되어 있는

모각코 ( 모여서 각자 코딩 )

모임에 가입을 하였다!

주로 평일에는 온라인으로 만나고,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잡혀있었다.

실제로 오프라인 모임은

출입증이 필요한 건물이었다.

처음에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서 헤매다가

겨우 들어갔다.

2시간 정도 모여서 각자 코딩을 하고,

한 시간 정도 한 달간의 프로젝트 공유 및 회고를 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제대로 된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나서

같이 저녁밥을 먹으러 다녀왔다.

만나서 코딩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정말로 재밌었다.

내가 비전공자이다 보니, 코딩에 관해서는 회사 사람들 밖에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코딩만을 위해서 모인 모임이라서 그런지

각자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들이나

나도 이번에 시작한 프로젝트와 같이

같은 관심사로 커뮤니티 하는 게 정말로 재밌었던 경험이었다.

매달 오프라인 모임도 참여하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메이플 이야기 🍁

이건 뭐 여담 같은 이야기인데,

올해 초에 중학교 친구들 4명이서

같이 게임하나 시작하자고 해서 시작했던 메이플인데,

어느새 다들 바쁜지, 아니면 흥미를 잃었는지

나 혼자 남아서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아크메이지 가 되고 싶어서

주말마다 꾸준히 하고 있다! ㅎㅎ 얼른 아크메이지가 되었으면..


창덕궁 여행 🥳

저번 현충일 주에 목요일이 휴일이라

동생 회사에서 금요일 징검다리 휴가로 쓴다고 해서

나도 그날 휴가를 쓰고

어디 놀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의 #창덕궁후원 에 다녀왔다!

#창덕궁 #후원 은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고,

예약을 하거나, 아침에 선착순으로 지정된 인원만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준비해서 표를 구매하였다.

지정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해서,

입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나는 창덕궁 근처에서 자취를 한다.)

그리고 입장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하였다.

입장을 하니, 해당 시간에 맞춰서 해설을 해주시는

가이드님과 함께 입장을 하였다.

확실히 그냥 모르고 지나갔을법한 내용들을

설명을 해주시니 더욱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어머니가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어머니가 이미 다 알고 있던 내용을 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시고,

직접 그 건축물을 보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번에 창덕궁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덕궁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던 #덕수궁 도 구경을 하였다.

덕수궁 구경할 때는 우리 가족끼리 구경하는 거라

이게 무슨 건물이여~

할 때, 이번에 나와서 잘 활용하고 있는

Chat GPT 4.o를 이용해서

내가 가이드를 도와드렸다. 세상 참 좋아~

그리고 같이 셀카도 찍고 끝!

해외여행도 재미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여행할 곳이 많다는 것도 이번에 더 깨달았다.

일단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편하고

출퇴근하면서 무심코 지나다녔던 건물들이

각자 다 의미가 있고,

깊은 역사가 있는 공간이며,

한편으로는 내가 부모님한테도

장난스럽게 이야기한 건데,

만약 내가 조선시대에 태어났었으면

궁궐의 문턱도 못 넘었을 텐데,

현시대에 태어나서 구경할 수 있다는 부분이

나는 정말로 복받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