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5 - 모각코, 메이플 그리고 창덕궁 🚀

[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5 - 모각코, 메이플 그리고 창덕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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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돌아와서 쓰는 직장인 일기.

모각코 가입! 🧑‍💻

이전 일기에서 작성하였듯히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였었다.

그러다 보니 퇴근 후에 조금 더

사라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살아보고자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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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친구가 소속되어 있는

모각코 ( 모여서 각자 코딩 )

모임에 가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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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평일에는 온라인으로 만나고,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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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잡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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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프라인 모임은

출입증이 필요한 건물이었다.

처음에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서 헤매다가

겨우 들어갔다.

2시간 정도 모여서 각자 코딩을 하고,

한 시간 정도 한 달간의 프로젝트 공유 및 회고를 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제대로 된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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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나서

같이 저녁밥을 먹으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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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코딩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정말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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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전공자이다 보니, 코딩에 관해서는 회사 사람들 밖에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코딩만을 위해서 모인 모임이라서 그런지

각자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들이나

나도 이번에 시작한 프로젝트와 같이

같은 관심사로 커뮤니티 하는 게 정말로 재밌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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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오프라인 모임도 참여하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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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이야기 🍁

이건 뭐 여담 같은 이야기인데,

올해 초에 중학교 친구들 4명이서

같이 게임하나 시작하자고 해서 시작했던 메이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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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들 바쁜지, 아니면 흥미를 잃었는지

나 혼자 남아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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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아크메이지 가 되고 싶어서

주말마다 꾸준히 하고 있다! ㅎㅎ 얼른 아크메이지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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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여행 🥳

저번 현충일 주에 목요일이 휴일이라

동생 회사에서 금요일 징검다리 휴가로 쓴다고 해서

나도 그날 휴가를 쓰고

어디 놀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의 #창덕궁후원 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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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은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고,

예약을 하거나, 아침에 선착순으로 지정된 인원만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준비해서 표를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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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해서,

입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나는 창덕궁 근처에서 자취를 한다.)

그리고 입장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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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하니, 해당 시간에 맞춰서 해설을 해주시는

가이드님과 함께 입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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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냥 모르고 지나갔을법한 내용들을

설명을 해주시니 더욱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어머니가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어머니가 이미 다 알고 있던 내용을 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시고,

직접 그 건축물을 보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번에 창덕궁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덕궁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던 #덕수궁 도 구경을 하였다.

덕수궁 구경할 때는 우리 가족끼리 구경하는 거라

이게 무슨 건물이여~

할 때, 이번에 나와서 잘 활용하고 있는

Chat GPT 4.o를 이용해서

내가 가이드를 도와드렸다. 세상 참 좋아~

그리고 같이 셀카도 찍고 끝!

해외여행도 재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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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여행할 곳이 많다는 것도 이번에 더 깨달았다.

일단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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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면서 무심코 지나다녔던 건물들이

각자 다 의미가 있고,

깊은 역사가 있는 공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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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내가 부모님한테도

장난스럽게 이야기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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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조선시대에 태어났었으면

궁궐의 문턱도 못 넘었을 텐데,

현시대에 태어나서 구경할 수 있다는 부분이

나는 정말로 복받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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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