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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신입일기2

[Eric's 일기] 신입일기2 #2 - 첫휴가, 동생이 놀러왔다! ⭐️

Eric_ko 2023. 4. 24. 21:17

[Eric's 일기] 신입일기2 #2 - 첫휴가, 동생이 놀러왔다! ⭐️
 
동생도 나와 비슷한시기에 취뽀를 했었다.
동생은 타지로 전공을 살려서 취직을해서
본가에 자주 오기가 힘들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동생이 타지에서 
본가로 놀려왔다.
 
나도 이에 맞춰서 맞춰서 휴가를 쓰기로 했었다.


동생이 회사 근처로 놀러옴!

동생이 저번주에 서울 본사에서 연수가 있어서
서울로 왔다.

 

동생의 연수가 4~5시쯤 끝나서,

나의 회사 쪽으로 동생이 와서 같이 저녁밥 먹고

집에 같이 가자고 했다!

 

회사에서는 회사 건물에 있는 식당에만 가다보니,

회사 근처 걸어서 10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에 

맛집이 있는지도 몰랐다 ㅎㅎ

 

동생이랑 나랑은 일식을 좋아해서(사실 다잘먹음)

회사 근처에 맛집이 있길래 

조금 웨이팅하다가 

규동을 먹었다!

 

근데 진짜로 맛있었다.

 

조금 아쉬운건,

라멘이랑 규동이랑 둘다 시켜볼껄...

(돼지 같은 후회뿐..🐷)

저녁밥을 금방 먹고나서

나의 퇴근길을 동생이 동행해보았다.

 

회사 다닌지 얼마 안되었지만, 나만의 꿀팁으로

집까지 앉아가기 신공을 동생한테 보여줬다.

 

안그래도 나의 출퇴근 시간이 길다는걸 동생이 알고있었는데,

막상 같이 퇴근해보니까 힘들겠다고 걱정을 해주었다.

 

하.지.만.

요즘에 출퇴근하면서,

ebook으로 프로그래밍 공부 관련 책을 읽는다던가,

머리에 안들어갈때는... 애니메이션을 본다..ㅎ

(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귀칼 새로운 시즌해서 봐야한다구요!! 뿌에엥!!)

그리고 자기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가

잠들었다.


 

그 다음날 점심에는

회전초밥집에 갔다.


동생이 첫월급으로 코스요리를 사주었어요! 🔥

 

동생이 몇일전에 갑자기

메뉴판을 가족 카톡방으로 보내더니,

뭐가 먹고싶다고 고르라고 하더니,

토요일 저녁에 식당을 예약했다고,

 

동생이 첫월급으로 맛있는 음식을 쏘고싶다고해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가니, 룸으로 예약되어있어서,

오랜만에 중식 코스요리를 먹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

음식 나올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내가 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고 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

이때를 또 기억하고싶겠지..!


안경을 샀어요! 👓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보면서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안경을 샀다..!

uv차단 및 블루라이트 차단..!

 

사실 명목은 그런거고

예전부터 안경을 쓰고 싶었다.

 

나는 눈이 좋아서...

안경을 쓰고 싶어도,

쓸 수 가 없었는데

 

인간은 자기자신에게 없는 것을

갈구하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안경을 맞추었다!

 

근데! 동생이 사주었다..!(🐶🍯)

눈 건강을 위해~~


 

다음 휴가 계획을 세우자! 🔥

 

계속 먹는 이야기만 하는것 같지만...

아무튼,

밥 말고도, 여러가지 디저트와 음료를 마셨다.

마시면서, 다음에 다가올 휴가 계획을 이야기 해보았다.

 

동생의 경우에는 여름에 1주일정도 회사가 셧다운하고 쉰다고하고,

나같은 경우에는 크리스마스주에 1주일정도 회사가 쉰다고 들었다.

 

그래서 아마 여름이나 혹은 겨울에 가족끼리 같이

여행을 가자고 대충 계획을 정하였다.

 

자세하게 정한것은 아니고,

어디로 갈지,

언제 맞춰서 갈지 사실 완전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가고싶은곳 리스트를 대략 정하였다!

 

(가게되면 관련 내용으로 일기 쓸거임!)

예전에 가족여행으로 3일동안

대만에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인생에서 짧았던 그때의 3일이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나는것 보면,

부모님이 건강하실때 

같이 가는게 좋을거라고

동생이랑 결정을 했다.


어쩌다보니,

이번 일기에서는 가족이야기를 많이 한것같다.

그렇지만, 첫휴가와 첫월급을 가족과 함께 쓸 수 있는

이 순간이 정말로 행복하다고 느꼈다.

 

동생이 타지에 있어서 이제 자주는 못보지만,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현실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어른(Adult)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