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s 일기] 주니어 직장인 #11- 운동, 친구, 꽃, 나는 솔로 그리고 해커톤!

운동 다시 시작!

예전 일기에서
운동 너무 열심히 해서 건강 이슈가 생겼다가
이제는 다 회복이 되어서
다시 헬스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헬스장 끊는겸 이번에는 짧은 회원권이 아니라
6개월 회원권을 끊었다.

오랜만에 헬스장에 가니,
연말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하고
마침 이벤트가 진행중이라서
물병(?) 이랑 양말를 받았다.

나는 헬스를 잘안해서 관련 브랜드를 잘 모르는데,
HDEX라는 브랜드 양말을 받았는데,
친구중에 헬창 친구 말로는 요즘 헬스 쪽에서 뜨고있는 브랜드라구..!

이왕 시작한거 더더 열심히 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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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예전 내 일기에서 나랑 독거노인 되기로 약속했다가 내년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시간을 맞춰서 만났다.

나름 나도 이제 7개월차 서울 시민으로써(엣헴)
서울에 놀러와서 같이 따릉이를 탔다.

종로에서 출발해서 여의도 찍고나서 국회의사당 갔다가
노들섬 갔다가 오는 긴 여장의 여정이었는데,
약 26km 정도 탔다.

다행이 추워지기 전에 타서 재밌게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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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날, 대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날씨도 추워지고 있어서, 대학교 친구중에 옷을 아주 잘 아는 친구가 있어서
이번에 옷좀 사고싶어서 서울에 올라오라고 했다.

내가 요즘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커피앤 시가렛 이라는 카페인데,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갔다.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요즘 근황도 나누고
다들 바빠서 만나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니까
대학생떄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리고 여의도 더 현대에 가서
옷도 구경했는데,

원래 사고싶은 옷 스타일은
워크웨어 스타일인데,

막상 가서 입어보니 나랑 잘 안맞는것 같아서
그냥 모자나 하나 샀다.

원래 파랑색 모자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내가 찾는 살짝 흐린 파랑색 모자가 있어서
써보고 구매했는데 정말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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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얼마전에 동생이 내가 사는 본가쪽에 올라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꽃구경을 갔다.

이것도 11월 초에 갔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쓰네..

아무튼 철원쪽으로 꽃구경을 갔는데,
생각 이상으로 꽃이 많이 피어있고
꽃들이 정말 예뻤다.

마치 작년에 삿포로에 갔을때 봤던 꽃들이 생각나서
그때의 기분이 떠올랐다.

그리고 꽃구경을 하고 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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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얼마전에 뉴스에서 솔로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솔로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아쉽게도 뽑히지 않았다.... 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일기에서도 작성했던거 같은데,
가만히 있으면 진짜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있다.

첫쨰로 그 뭐더라 친구가 알려준 앱을 이용해서
4:4 미팅을 해보고 왔는데,
나보다 4살 정도 연상이신 분들이랑 미팅을 했는데,
그렇게 끌리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동갑 아니면 나이 많이 차이 안나는 연하가 좋은데,
아쉽게도 그런 사람은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그건 실패로 끝나고,

이번에는 블라인드에서 만든 블릿이라는 어플에서
매칭이 되어서 실제로 밥도 한번 먹고 왔는데,
뭔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밥만먹고 바쁘다고 가버렸다.

그리고나서 집에가서 어플로 메세지를 보냈는데,
갑자기 미안해요! 하고 차단을 당했다.

아무래도 어플은 뭔가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의 상처도 받았는데,
그냥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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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이번에 코딩 모임 사람들이랑 해커톤 대회에 나간다!

원래는 나갈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코딩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사람을 조금 모아서 처음으로 해커톤에 나간다.

같이 나가시는 분들이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이고
좋은 분들이라서 같이 아이디어도 내면서 지금 개발을 하고있다.

12월까지 제출인데, 얼른 나의 실력을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