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s 일기] 신입일기2 #10 - Company Off-Site 🚐

[Eric's 일기] 신입일기2 #10 - Company Off-Site 🚐

 

지난 한 주간 

Company Offsite를 하였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미국회사이다.

그래서 meeting을 할때도,

Zoom으로 meeting을 하였다.

 

왜냐하면 거리가 멀어서 직접 만나서

일을 같이 할 수 없으니까.

 

그러다가, 

이번에 9월에 
미국,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offsite를 하기로 결정이 나서

지난주에 모두 같이 모여서 

company off-site를 진행하였다.

---

북촌 한옥마을 여행! 🇰🇷

 

외국인들이 오다보니, '한국적'인 것들을 이번 off-site 의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같이 만나서 토종 한국식당에 갔다.

보리굴비 정식이랑,

불고기 등을 먹었는데,

 

보리굴비를 먹을때,

녹차를 밥에 말아서 먹는다는건..

나도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다 ㅋㅋㅋ

 

맛잇게 잘 먹었....ㅋㅋㅋ

그리고,

다른 협력회사랑 대학 교수님 등

같이 식사도 진행하였다.

그렇게 월,화 를

'한국적인 서울' 을 같이 시간을 보냈다.

---

프로필 사진 찍기!📸

 

지금까지는 회사 메신저나, 깃헙 같은 곳에

우리 회사의 프로필 사진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같이 프로필 사진을 찍었따! ㅎㅎ

회사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ㅎㅎ

 

얼굴은... 가리겠읍니다..ㅎ

 

사진을 받자마자 회사메신저랑 깃헙 사진을 이걸로 바꾸었다!

 

어떄? 나 좀 엔지니어 같아보여? ㅎㅎㅎㅎ

---

강릉여행 🚐

 

두번째 off-site의 주제는

강릉 여행이었다.

수,목,금 2박 3일간 다녀왔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겠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발왕산에 꼭대기에 갔지만

안개가 너무많이 껴서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ㅠㅠ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왔는데,

 

보이는가..

안개밖에 안보인다.. ㅋㅋㅋ ㅠㅠ

뭔가 외국인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더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ㅎ

---

강릉 숙소 도착!✅

 

비가 많이오고 해서

밖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숙소로 왔다.

 

숙소는 '한국적인' 한옥이었다.

비오는날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한옥이 더

---

전통게임 즐기기! 🇰🇷

 

이번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밖에서의 활동을 할 수 가 없었다.

 

목요일

실내에서 전통게임을 원래 하려고하였으나,

좀더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

둘째날에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왕 전통놀이 하는겸,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해보자고!

 

그래서 수요일 저녁에

내가 15분 정도 투자해서

하단과 같이 ppt를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였다.

3가지 게임을 준비해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다들 재밌게 즐겼다.

특히 윳놀이를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진짜 막상막하로 게임이 진행되어서

재밌게 즐겼다.

---

저녁에는 BBQ를 먹었다.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고기를 사와서

같이 맛있게 먹었따.

그 다음날은 속초에가서

러시아 대게를 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ㅎ 또먹고싶네..ㅎ

그리고 속초 에서 바다를 구경하며,

같이 대화를 하며 재밌게 시간을 보내었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를 하면서

sharing을 하였다.

 

각자 소개도 하고,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현재 흥미 있는게 무엇인지등..

 

---

청와대를 다녀왔어요. 🤔

 

원래는 한국에만 있는 DMZ를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실제로 하단의 노션 처럼 이번에 내가 DMZ 담당이라서

야심차게 정보 조사해서 하단의 내용을 만들었는데...

https://tidy-sign-ca6.notion.site/DMZ-768cd88b7ede4346a3e78152e050dcd4?pvs=4 

DMZ

DMZ는 예약이 안되고,

선착순이라고 해서 취소하고

청와대로 향하였따.

 

사실 청와대도 가게된 이유가 조금 신기했다.

 

미국인 개발자가,

지금이 아니면 청와대를 못갈거 같다고

꼭 가보고싶다고 하였다.

 

생각해보니,

지금 아니면 못가볼것 같기도... ㅋㅋ

---

마장동 에서 고기를..! 🥩

 

마지막 저녁식사로

마장동에서 한우를 먹었다.

 

이번에 마장동에 처음가보았는데,

정말로 맛있었다.

 

외국인 동료들도 자기가 먹어본 고기중에 가장 맛있었따고.. ㅎㅎ

---

이번에 off site를 통해서 많이 친해지고,

업무적인것들이 아닌,

실제 모두가 결국엔 다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부서이건, 개발자이건, 디자이너건, 각자의 직무보다

그 사람의 인격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서

 

좀더 재밌게 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