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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인생일기

[Eric's 일기] 인생일기#3 - 그럴 수 있다. 🍙

Eric_ko 2022. 10. 2. 00:50

[Eric's 일기] 인생일기#3 - 그럴 수 있다. 🍙

"왜 나에게 안좋은 일만 일어나는거지?"

"쟤는 왜 이런 사고를 일으키는거야?"

운전을 하다가 네비게이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고속도로에서 잘못 나가서 유턴해서 먼길을 다시 돌아서 온적이 있다.

"아씨! 아까 여기서 나가지 않았다면..!!!

시간 낭비 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혼자 불평을 했던 적 이있다.

아니면, 누군가 실수로 사고를 저질러서

나에게 피해가 온경우

"아! 저녀셕은!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의 어느 친구의 경우를 보고나서

현재의 나는, 어느 상황에서도

"그럴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내가 과거에 회사에 다녔을때 일이었다.

나의 동기였던 TI이라는 친구는 나와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경력도 많고, 사회생활도 많이하고

"어른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다가,

누군가의 실수로 그 일을 다시 진행해야할 일이 발생하였었다.

만약 이 상황이 나게에 일어 났으면,

나는 당연히

"아씨! 왜 거기서 일을 그렇게 해가지고 다시해야하잖아!"

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하면서,

돌이킬 수 없이 지나간 일을 다시 불평을하며

불만인 상태로 일을 다시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TI이라는 친구는

"그럴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지나간일을 다시 들추거나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묵묵히 그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때 나의 머릿속에서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일어 났다.

"아 여기서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구나.."

"아! 그래, 이미 지나간일을 불평해봤자,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건 '나' 자신 뿐이잖아?,

이미 지나간거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게 마음을 먹고나서도,

이미 굳어진 나의 생각을 바로 바꿀 수 는 없었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

안좋은 상황이 발생하면 이따금씩 발동하곤 하였다.

그래도, 안좋은 일이 발생하거나

이미 지나간 일이 발생했을때,

최대한 그 친구 처럼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하려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어느새 어느정도는

그 친구 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그 마인드에 다가가고 있다고 느끼고있다.

내가지금 이렇게

바로 바꾸지 못하는 모습도,

그럴 수 있다.

이미 엎질러진 우유를 보며,

불평을하며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엎질러진 우유를 닦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에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를 통해서 한츰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게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긁은 바퀴 휠.. 그럴 수 있다...?ㅎㅎ;; 그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