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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취준일기

[Eric's 취준2] 취준일기2 #4 - 강원랜드,카지노 여행 🎰 (with 동동)

Eric_ko 2022. 6. 19. 23:22

[Eric's 취준2] 취준일기2 #4 - 강원랜드, 카지노 여행  🎰  (with 동동)

 

 

나는 대학교때 만난 동동 이라는 친구 있다.

그 친구가 올해 결혼 한다고 해서,

단 둘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 여행을 가게 되었다.

(결혼한 친구에게 외박하자고 하기엔 미안하니까..)

 

아무튼, 어디 갈까 정하다가

들어보기만 하고,

가본적 없는 #강원랜드 에 가보자고

제안을 해서 가기로 하였다.   🚘

 

멀리 사는 친구가 기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면

내가 차로 친구를 데려가기로 했다.

 

어느 정도 먹고,

다시 강원랜드를 향해 출발 하였다.

 


 

강원랜드 근처에 여러 카페를 찾아보던 중

(밥먹고 커피 한 잔 은 국룰)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내부에 있는

#운암정 이라는 카페를 갔다.

 

입구부터 장난이 아니었다.

 

그리고 커피 가격도 장난이 아니었다.

아이스 라떼를 10,000원 주고 먹었으니.

 

하지만, 커피도 맛있었고,

카페 내부가 진짜 이쁘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아름다웠다'

 

요즘 들어서는, 뭔가   '한국적' 인게 좋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을 했다.   🏊‍♂️

 

그래도 나름 요즘 새벽 수영반 다니고 있어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뿜뿜! ㅋㅋㅋ

 

그러다가 뜬금 없이,

동동이랑 친구랑 '준결정'이라는 대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 친구가 지금 박사과정 중이라,

여러가지 흥미로운 과학 주제를 이야기 해주는데,

재미있다.

 

학부시절에도 우리는 만나서,

과학의 다양한 주제를 토론했었다.

 

그 친구는 과학이 더 좋아서 대학원을 갔고,

어느새 올해 박사 졸업하고,

 

나는 그냥 교양정도로 과학이 좋아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그냥 저냥 취준 하고 있는데,

 

한 편으로는 동동이라는 친구는

유명저널에 논문 2개나 퍼블리시한 박사가 되고,

나는 아직도 다시 취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방랑하게 살고 있는 나를 채찍질 해주었다.

아무튼,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녁밥을 든든하게 먹은 다음,

 

카지노로 향하였다.

나랑 친구가 정한 각자의 예산은

각자 5만원만 쓰고 더이상 하지 않는다 였다.

 

그렇게 입장료 9,000원을 내고

카지노로 입장했다.   💰

 

 

 

일반 게임을 하기는 무서워서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혼자서 게임할 수 있는

#빠칭코 로 시작했다.

 

초심자의 행운인가?

5만원이 54,200원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실제 게임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강원랜드 카지노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해서,

게임 사진은 없지만 글로써 설명해보자면,

 

🎰

 

#룰렛

주사위게임 #taisai

#대왕룰렛

 

등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

특히, 룰렛이랑 Taisai 같은 경우에는

홀,짝(Odd, Even) 으로 베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어서

게임을 했다.

 

다른사람들 하는걸 보니,

어떤 사람을 1,000만원을

바로 게임 칩으로 바꾸시는 분을 보고,

그 분이 60만원 홀짝에 배팅해서

5분만에 120만원 만들어서

나가는 것을 보고서

 

"돈이 이렇게 쉽게 벌 수 있는건가?"

라는 위험한 생각이 순간 들었다.

 

물론 나도

여기서, 돈을 벌었다가 잃었다가 반복했다.

결국 나는 5만원을 다 잃었다.

그래도 나는 여기서 멈췄다.

 

하지만, 내 친구는 10배 배팅에 성공했다.

 

그래서 다음날 호텔 조식을 사준다고해서

나는 맛있게 얻어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고

다시 제천역으로 향하였다.

 


 

제천역 근처의 한옥카페가 있다고해서

커피 한 잔하였다.

 

커피 한 잔하고나서,

각자 집으로 향하였다.


가끔 #네이버클라우드 (현 #mybox )에서

과거 사진을 추천해줄때

동기 친구들과 놀았던 사진이 나오는데,

다른 친구들은 지금 연락이 안하고 있는 와중에도

 

어느새 9년동안 연락하고 지내고 있는

동동이에게 고맙다고 생각하고있다.

 

친구가 12월에 결혼 한다던데,

 

친구 결혼식 전에 나도 무언가

이루고서 결혼식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러웠고,

그 전에 또 여행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준일기 #백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