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 #1 -넋두리
처음으로 취준일기 라는 것을 써보려 합니다.
2020년도 벌써 12월이 되었고,
12월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나가며,
2021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오늘은 커피 한 잔을 하며
올해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초에 스노우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팔이 부러지는 바람에,
상반기 공채는 지원도 못하고,
올해 하반기 부터 계속 넣었는데,
내 스스로 너무
내 자신을 과대평가 한것인지,
하반기에 지원한 공채에는
서류에서도 떨어져보고,
1차면접에서도 떨어져보고,
최종면접에서도 떨어져보고,
이제는 불합격 문자를 받는게 당연시 되어버렸다.
사실 이거보다 더 많이 받았지만, 너무 많아서 생략
내가 부족한 걸까,
아니면 경쟁자가 뛰어난 걸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둘다 맞는거 같다.
그렇다고해서,
여기서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부족한건 더 채우고,
경쟁자가 더 뛰어나면,
내가 더 뛰어나게 해야지라고.
내가 자기소개서 에서 항상 말하는
나의 단점인,
'목표가 없을때 삶을 느슨하게산다'처럼
이 단점을 고치기 위해서,
오늘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낼빠에,
토익이나 다시 공부해보려고
시험을 접수했다.
가지고 있는 토익점수가
유효기간이 아직 남기는 했지만,
올해 초에 다짐했던
토익900점 을 올해의
피날레 로써 끝내보려한다.
인터넷에서 본 게시글인데,
뭔가 마음에 와닿는거 같아서 캡쳐해보았다.
어떤사람이 말하길,
취준생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도 한다.
그러나, 어려운 것들을 해낼 수록,
그 성취감은 더 달콤할것이라 생각하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도전해 보아야 겠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어딘가엔 내가 일할 자리가
하나쯤은 있겠지~(설마..)
That's Life~
- Frank Sinatra -
이 글을 읽고 계신 취준생 분들도
같이 힘내서 취뽀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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