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ze your moment! 👾

안녕하세요. Eric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기/취준일기

[Eric's 취준] 취준일기 #4 - 설날, 면접 😵(취준생의 명절)

Eric_ko 2021. 2. 12. 19:01

[Eric's 취준] 취준일기 #4 - 설날, 면접

(취준생의 명절)

 

 

어느새 설날이 되어버렸다.

2021년 되었다고,

"우오~ 새해다~"

라고 했던게 어제 같은데...

엊그제 카페에서 카페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심! 얏호!


설날

 

음. 그렇게 설날이 되었다.

나도 안다. 친척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에게 잘 지내냐고 하면서, 걱정이 되어서

취업에 관해서 물어보시는것을.

 

나도 솔직히, 할머니 할아버지, 친인척,

아니면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러 친구들 혹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싶다.

하지만, 연락할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어이~ Eric 은 뭐하고 지내?"

라고 물어본다면, 나의 대답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더 취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얼른 이 위기를 벗어나고 싶은 뿐!!

 

 

취준이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내가 하고 있으면서,

내가 살아있는 존재임을 알리고싶다.

명절이 되니 더 그런 욕구가 생긴다.

 

다음 명절엔 기쁜마음으로

모두에게 연락하고 밥도 쏘고 하고싶을뿐.


면접

 

저번주에 봤다.

그래도 멀리까지 가서 보고왔는데,

친구가 태워다주고,

이번엔 면접비를 2만원이나 받았따!

 

하지만,

결과를 아직도 안알려줬다.

그래도 면접 본 것중에 가장 잘 본거같다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안알려주었다..

 

아니면, 합격자만 미리 알려주고,

불합격자여서 나는 아직 안알려준건가..

그럼 더 슬픈데...

내가 좋아하는 스펀지밥이다.

그냥 인터넷에서 보다가,

뭔가 내 상황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저장했다!

 

문학처럼 해석하느냐에따라 다르지만,

스펀지밥에서 저 에피소드에서

스펀지밥이 만들은 '이쁜이버거'를

사람들이 안사줘서 판매하려고 하는 모습이다.

 

저 이쁜이 버거들이 내 스펙이고,

나를 기업에 파려고하는 나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성적으로 쓴거 같지만,

원래 일기는 감성적으로 써야

나중에 늙어서 봤을때 재밌기 때문에 지금은

'시적 허용'

 

 

오늘의 일기끝~

모든 취준생 화이팅!

취뽀 가시죠~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수 #취준생 #취준일기 #취준 #취업준비 #면접 #면접결과 #명절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