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일기#6 - 첫휴가
얼마전에 처음으로 연차를 써보았다.
저번에 인생일기에서 글을 썼던거 처럼
부모님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다고 다짐.
평소에 주말에 집에 가도 되지만,
가게되면 일요일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일요일 오후 3시쯤에 자취방으로
복귀해야하기에,
그냥 가면,
일요일만 쉬시는 어머니랑
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없다.
그래서 월요일에 휴가를 썼다.
그래서 토-일-월 나만의 연휴를 시작했다.
[돈까스~]
출처 입력
금요일 저녁에 늦게 도착해서
동생이랑 자주 먹는 돈까스를 시켜먹었다.
[오랜만에 조깅 같이하기]
그리고 오전에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오랜만에 조깅을 했다.
동생은 원래 밖에 나가는거 잘 안좋아하는데,
내가 같이 가자고 꼬셔서 같이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러다가, 집에오는길에
엄마가 아들이 놀러와서 그런지,
저녁에 좋은 꿈을 꾸었다고해서,
집에오는길에 로또를 샀다.
그리고 나 1장, 동생 1장을 주셨다.
결과는..!
뚜둥
나만 5만원 당첨!ㅋㅋ
자주 집에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화 보기 feat.더 스파이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집에서 영화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나오고,
엄마는 스파이 영화를 좋아해서,
딱 맞는 영화 '더 스파이'라는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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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은 동생이 어디서 사와서 같이 먹으면서
영화 봤는데, 재밌었다!!
엑시 베니 멋졍 ♥
[일요일 아침. feat. 이모의 방문]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막내이모가 오신다고해서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왔땅
커피를 마시고,
내가 이모랑 약속한,
내가 취업한다면.
이모가 갖고싶은거 하나 사주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백화점에 갔다.
[애플워치6 선물 For 이모.]
그렇게 애플워치6를 이모에게 선물했다.
이모가 엄청 좋아하셨다.
역시 돈버는 맛이 있긴하다.
이렇게 휴가가 끝났다.
확실히 휴가가 좋긴하다.
백수일때는 월요일 아침에 밖에 나갈때,
아무생각 없었는데,
직장인이되고 월요일 아침에 밖에나가보니,
정말 너무 행복했다.
햇빛을 이렇게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게 월요일아침에 달리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보며,
그때 그 시절이 어느새 그리워져버렸다.
하지만, 나는 나중 또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 하지 않을까?
#일상 #일기 #첫휴가 #신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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