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내 방 청소를 했다. 방 청소 하다가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발견했다. 책 이름은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책이다. 책을 펴보니, 과거에 내가 책을 구매했을때, 어디서 샀는지가 써놓여 있었다. (내가 군대시절에 들인 독서습관 덕분에, 휴가 나와서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의 내용은 이렇다. 순서대로, '발타자르 그라시안', '라 로슈푸코', '라 브뤼예르'라는 3명의 유럽 중세시대의 사람들의 현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의 작가가 겪은 현실세계의 이야기를 덧붙여, 어떻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가'라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사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렇고, 이 3분이 누군지 처음 들어봤을 확률이 높다. (아니면 내가 무지해서 모르는....) 다소 생소한 분들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