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is is Eric
2019 상반기 영국
해외통신원 이었던
(과거형)
Eric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제 다른 게시글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댓글이 많이 달렸었는데,
어느 한분께서, 영국 계좌 만드는법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겸사겸사 저도 이번에 필요해서
계좌 열고서 이렇게 작성해 봅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할가요!!
우선, 영국에서.. 워홀러가.. 일하고
돈 받으려면.. 계좌가 있어야 겠죠..?
그런데, 아쉽게도,
영국 일반 은행은.. 계좌를 한번에 쉽게 열어주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1. 몬조 뱅크 (Monzo Bank) 인터넷 계좌를 연다.
(사실 몬조은행만 써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2. Monzo Bank에서 쌓은 실적
Bank Statement 를 가지고 실물 은행 계좌를 연다.
그럼 은행의 장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열어야하는지 알아 보도록 할가요?
[Monzo Bank]
몬조 은행입니다.
한국으로따지면, 카카오뱅크와 같은 은행으로써,
실물은행이 있고 그런 은행은 아니에요!
온라인상으로 존재하는 은행!
실제로 몬조은행만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은 없습니다.
인터넷 은행이라서 걱정들 하시는데,
법적으로 £85,000 이하는 은행에 문제 생겨도 보상해줘요..
(제가 £85,000가 있을지 의문!ㅋㅋㅋ)
https://www.moneysavingexpert.com/banking/digital-banking/
<특징>
장점 :
1. 계좌오픈이 쉽다.
(여권만 있으면 됨, 워홀러에게 딱이야~)
2. 결제가 되면 바로바로 알람이 뜬다.
(한국에서 당연한것 이지만, 다른 영국은행은 안그래요 ^^)
3. 해외여행시 , 카드 결제, 인출시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그래서 영국애들도 해외여행용으로 많이 만들더라구요)
4. 몬조쓰는 사람끼리 밥먹고,
"Split this bill"이라는 기능쓰면,
그 상황에서 한명이 결제 하고 바로 더치페이 가능!(매우 꿀팁)
단점 :
1. 입금이 어렵다.
(온라인 은행이다 보니, 현금이 생겨도 돈을 못넣어...요...
현금이 안생기니까 이 문제는 pass~)
2. 온라인은행이다 보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몬조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아요.
이게 은행 맞냐?
(실제로 제가 처음 직업 구할때,
은행계좌로 몬조 내미니까, 혹시모르니까
실물은행 만들라고 조언해주던.. 매니저..
하지만 지금까지 문제 없이 이 계좌로 월급받고 쓰고 다 하고 있습니다.)
3. 핸드폰 잃어버리면.. 망함..
(어플로만 존재하는 은행이니까,
핸드폰 잃어버리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내돈 어쩔거야.. 아마 해결책이 있겠지만,
실물 은행보다 많이 많이 어렵겠죠?)
<방법>
구글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가서
1. Monzo Bank 를 다운 받는다.
2. 여권인증을 사진으로 인증 후,
내 얼굴을 동영상으로 인증해서 찍어서 보낸다.
(굴욕)
3. 주소 입력해서, 체크카드(콩클리시) 받는다!
(영국에서는 체크카드라고 하면 안되구,
Debit card 라고 불러요!)
4. 카드 받고, 사용하면 끝!
애플페이, 구글페이 연동 가능!
참 쉽쥬?
<실 사용예>
이런식으로,
제가 카드 사용하면 바로바로 알림뜨고
(한국에서는 이게 정상이지만, 영국에서는 몬조카드만 되는 최신기술 임)
잔액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고, 오늘 어디에 뭐 썼는지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제가쓰는 몬조의 다른 꿀기능 인데요,
Pot 이라고 하는 기능인데요,
돈을 묶어 놓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예를들어, Eric씨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월세 £520을 rent Pot에,
교통비 £80을,
£300 여행비를 저장해놔요!
그럼 남은돈이 제가 쓸 수 있는 생활비 겠죠?
고정 지출비용을 따로 묶어 놓으니,
최소한.. 이제 "아 이제 이걸로 버텨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뭐, 조삼모사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만의 꿀팁)
[Barclays]
네, 영국의 큰 은행중 하나인,
바클레이 은행입니다.
앞서 말했다 싶이..
핸드폰 잃어버리면, 제 영국생활이 끝나는 것을 두려워 해서
실물계좌도 하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들었습니다.
<특징>
장점 :
1. 실물 은행치고, 온라인 뱅크가 가장 발전되어 있다.
2. 실제로 돈을 입금할 수 있다.
3. 실물은행이니, 카드를 분실해도 가맹점에가서,
재발급이 손쉽다.
4. 파란색이라 뭔가 멋있다.
(몬조카드 별로 멋없음)
단점 :
1. 계좌 오픈이 까다롭다.
2. 몬조 은행처럼 카드 사용한다고, 알람이 뜨지 않는다.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야한다.
그나마, 바클레이 은행은 결제되면, 결제된 내용이
바로 뜬다.
(HSBC는 다음날 뜨고 그런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이게 영국은행의 일반적인 특징)
3. 파란카드가 그렇게 멋있지는 않다.
<방법>
1. 우선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계좌 오픈 약속을 잡습니다. 개인정보 입력합니다.
https://www.barclays.co.uk/current-accounts/bank-account/
그냥 계좌 유지 비용 들지 않는
계좌로 저는 열었습니다..
2. 개인정보 입력후,
완료되면, REFERENCE NUMBER를 알려주는데,
이 번호를 이용해서,
원하는 영업지점에 직접 전화해서 약속을 잡습니다.
(전화번호는 구글 지도에서 영업지점 번호 다 나옵니다)
저는 Taire라는 분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3. 서류를 가지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은행에 갑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서류 는
1번서류에서, 여권
2번 서류에서 Bank statement (from Monzo)
를 추천해요.
National insurance number로 2번 서류 할 수 있다는분 많은데,
그건 지점마다 달라서
(실제로 같은지점, 한달전에 ni 가져갔다가 거절당했어요)
확실한 서류 가져가세요!
4. 서류 제출후 계좌 오픈 완료!
5. Debit card 와
PINsentry Device(뭔지 아래 설명있음) 받으면 끝!
(일반적으로 여기서 끝 맞습니다.)
이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이외의 사건에 저에게
발생합니다..
(이미 파기한 카드라 정보 나와도 상관 없어용)
아니.. 이것은 무슨 카드이오...?
저에게 Debit Card가 아닌..
요상한 카드가 왔어요..
실제로 결제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카드..
비즈니스용 인증카드가 와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콜센터에 전화 했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은행 지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황설명 했더니,
Taire 군이, 자기 실수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새 카드 다시 발급해준다고 했습니다..
저처럼, 저 카드받으면 바로 다시 지점가서 물어보세요,
가만히 있다가 평생 debit card 못받을뻔!!
그리고 2일 뒤에
드디어,
PINsentry Device와 Debit Card를 받았습니다..ㅎ
그리고 애플페이 등록후 끝~ ㅎㅎ
< PINsentry Device란, >
한국으로 따지면, OTP 같은 개념이에요,
아래 사진처럼
카드 꽂으면, 비밀번호가 생기는데,
온라인뱅킹 로그인할때나,
큰돈 온라인으로 보낼때 생성된 임시 비밀번호를
이용하게 하는 기계입니다.(처음보고 신기함)
자,
오랜만에 제가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비록, 제 통신원 기간은 끝났지만,
질문해 주신거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드리네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영국 워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보니,
저도 제가 알아서 알아보고 직접 경험하느라,
애를 많이 썼지만, 그래도
이제 오시는 분들은 제 게시글 보고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시,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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