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게된 계기 읽게된 계기는 오랜만에 소설책을 한 권 읽고싶었다. 항상 자기계발서나 과학도서, 개발자 책을 읽다보니 독서가 아니라 공부를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술술 읽히는 문학을 읽어보자 싶어서 이번에도 교보문고의 베스트 셀러를 뒤적거렸다. 그 중에 ‘편의점’? 에 관한 소설이 있었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나는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2. 전체적 감상 전체적인 감상은 책 제목 그대로 서울역 근처에 있는 ’불편한 편의점‘ 에서 있었던 일들을 옴니버스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 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독고’씨 이다. 스포일러는 하지 않고 초반에 내용으로만 설명하자면, 그는 서울역에서 사는 노숙자이다. 그가 우연한 계기로 ‘불편한 편의점’의 사장님의 지갑을 줍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