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s 영화] 오펜하이머 리뷰/후기 🎥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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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ric 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해서,

기대 가득하며 관람한 영화 오펜하이머 에 대한 소감을 나누려고 합니다.

 

 

영화볼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에 운이 좋게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예고편

우선 영화 오펜하이머 공식 예고편을 보도록 할까요?

https://youtu.be/oSqK_v6zPoM?si=dkUavaQrLVIjsg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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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오펜하이머'는 핵의 발견과 그 이후의 역사,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영화의 시작은 프로메테우스의 전설로, 신들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던 그의 행적과 그에 따른 처벌을 통해 핵의 위험성과 인간의 욕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세 개의 시간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 오펜하이머의 젊은 시절

- 맨해튼 계획,

- 청문회

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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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는 오펜하이머의 학창 시절부터 그의 연구와 핵에 대한 탐구, 그리고 그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 등이 세밀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오펜하이머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정치적인 상황 등이 잘 그려져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시대의 흐름과 그 안에서의 인간의 운명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후반부, 특히 청문회 장면에서는 여러 전환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난해했습니다. 화면전환과 더불어 영화의 긴 러닝타임과, 흑백 화면 전환을 통하여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과 시점이 교차되면서, 오펜하이머의 핵에 대한 탐구와 그의 인생의 굴곡, 그리고 그를 둘러싼 정치적인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집중해서 보아야 했습니다.

 

TMI지만, 영화가 3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콜라 안마실걸..ㅋㅋ)

 

마지막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오펜하이머의 핵에 대한 탐구와 그의 인생의 정점, 그리고 그 후의 쇠퇴와 그를 둘러싼 여러 사건들이 잘 그려져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펜하이머'는 핵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인간의 운명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섬세한 연출 덕분에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과 감동을 받을 수 있었고, 다시 한번 핵의 위험성과 인간의 욕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전에는 뭔가 핵폭발 하거나 전쟁 하는 부분이 나오는 줄 알았지만, 영화 자체가 그러한 전쟁영화라기보다는 오직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여서 개인적으로 조금은 실망하였습니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보니, 영화 내용의 소리가 영화관에서 웅장하게 들려서 기회가 되시면 영화관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영화 실험용 핵폭발하는 부분에서 저도 마치 진짜로 제 눈앞에서 실험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정도로 영화가 잘표현해주고, 사운드가 입체적으로 들려서 정말로 긴장하면서 보았습니다.